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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서진발 기자 = 울주군 오영수문학관은 3월 2일부터 제4기 '난계창작교실'을 운영한다.
창작교실은 시·수필·소설 등 3개 과목을 1년 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문영(시), 홍억선(수필), 엄창석(소설) 선생이 각각 맡는다.
올해는 기존 소설 심화반에 이어 수필 심화반을 별도 개설하며,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강좌별 2시간씩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문학관을 방문하면 된다.
난계창작교실은 작가 오영수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단 데뷔를 꿈꾸는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문학수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처음 개설했다.
이연옥 관장은 12일 "난계창작교실 수강생 수 명이 문학상 신인상을 받는 등 문단에 등단했다"며 "강의를 통해 문학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아실현의 꿈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sj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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