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학기 대비 학교 먹는 물 수질 검사

입력 2019-02-12 15:28  

전남도, 신학기 대비 학교 먹는 물 수질 검사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개학을 맞아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의 지하수와 정수기·냉온수기 통과수 수질 검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남지역 총 827개 학교 가운데 지하수를 음용수로 사용하는 21곳이 대상이다.
또 각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냉온수기·물 끓임기 등 총 5천92대도 함께 점검해 수질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이들 학교의 지하수에 대해 일반세균·총대장균군·분원성대장균군과 질산성질소·암모니아성질소·과망간산칼륨소비량 6개 항목을 조사한다.
정수기·냉온수기 통과수에 대해서는 탁도와 총대장균군 2개 항목을 검사한다.
안길원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학교 먹는 물의 수질을 신속하고 정확히 분석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물을 마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수질검사에서는 조사대상의 97.5%가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 기준을 초과한 정수기는 내부 청소·필터 교체·소독을 하는 등 위생 조치를 철저히 한 후 재검사를 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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