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이국종 아주대 권역외상센터장이 남양주 명예소방서장에 위촉됐다.
경기도 남양주소방서는 12일 오전 이 교수를 초청해 명예소방서장 위촉식을 열고 특별 강연도 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특별시책인 '2019 분야별 전문가 명예소방서장 위촉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이 교수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고 구급대원 교육 업무협약 체결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활동도 함께 했다.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외상센터와 경기소방 사이의 협력과 항공구급 서비스를 통한 성공적 구조·구급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지자체 중에서는 경기소방 헬기만 야간 비행이 가능해 항공 구급 서비스에서 매우 큰 역할을 했다"며 강연 현장을 찾은 소방관들이게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판단을 내리고 활약하는 소방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강연에 이어 남양주 관내 가정을 방문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하며 소방안전문화 홍보 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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