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북구 설머리 물회지구 브랜드와 로고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전 세계 50개국 6천400여개 출품작 가운데 지역 특성을 살린 뛰어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아 'C.I. 브랜딩, 지역재생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부문' 수상작에 뽑혔다.
브랜드와 로고는 포항 한동대 디자인연구소가 공공마을재생 프로젝트로 만들었다.
이진구 한동대 콘텐츠융합디자인학부 교수는 "이번 수상이 한동대 디자인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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