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12일 위원장에 이원웅(더불어민주당·포천2) 의원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채신덕(민주당·김포2) 의원과 김우석(민주당·포천1) 의원을 뽑았다.
이원웅 위원장은 "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전면 조사해 책임 소재를 밝히고 앞으로 유사한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진상조사 특위는 지난해 8월 포천 석탄발전소 시범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사상자 5명)의 진상 규명과 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불법 행위가 있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12명(민주당 11명·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다.
내년 2월 1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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