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립 한성백제박물관은 13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와 공동 학술연구 및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술정보와 소장 유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4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특별전 '한성에서 만나는 신라 월성'을 공동 개최한다. 1980년대부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경주 월성(月城) 주요 유물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장은 "백제권과 신라권의 학술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두 기관이 양질의 연구 성과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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