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오마이컴퍼니 통해 4개 프로젝트 진행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자 사회적기업인 ㈜오마이컴퍼니를 통해 세계적 댄스 뮤지컬 '번더플로어'의 내한공연을 비롯한 4개 예술분야 프로젝트의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대상은 공연기획사인 서울예술기획이 추진하는 번더플로어 2019 내한공연 '조이 오브 댄싱'(Joy of Dancing)' 외에 ㈜이비컴퍼니의 창작동요뮤지컬 '어린왕자와 지구이야기', 클래식 반주 음원 플랫폼 카메라타 프로젝트의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인스트림'(INSTREAM) 개발, 문화예술 솔루션 기업 ㈜말리카의 한국 전통자수 교육영상 콘텐츠다.
투자자 모집은 2월 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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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페이지터너의 '서울 숲 재즈 페스티벌', 프로덕션 고금의 '김덕수 장구산조 음반발매', ㈜극단민들레의 '창작가족극 와, 공룡이다!'에 대한 펀딩을 진행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 성공적인 펀딩으로 가능성을 보았다"며 "주로 공연이나 전시에 한정돼 있던 예술분야 프로젝트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는 오마이컴퍼니(www.ohmycompany.com) 회원가입과 투자자 인증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 연간 총 1천만원(기업당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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