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인천·목포·부산 돌며 '연안해운 정책설명회'

입력 2019-02-13 11:00  

해수부, 인천·목포·부산 돌며 '연안해운 정책설명회'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4일 인천을 시작으로 21일 목포, 28일 부산에서 '2019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해수부, 한국해운조합을 비롯해 전국의 연안 여객·화물 선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주요 해운 정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도서민 생필품 운송비 지원 정책과 도서민 차량 운임지원 확대,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전자 승선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한국해운조합은 선사에 대한 경영지원 서비스, 해상보험, 선원임금채권 보장기금, 여객선 터미널 관리·운영 등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설명회를 통해 해운 주요 정책을 업계와 공유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연안여객선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해운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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