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성큼 다가온 봄…비닐하우스 안 복사꽃 만개

입력 2019-02-13 10:41  

[카메라뉴스] 성큼 다가온 봄…비닐하우스 안 복사꽃 만개

(영동=연합뉴스) 추위가 한풀 꺾인 13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 산이리의 한 비닐하우스에 연분홍빛 복숭아꽃이 활짝 폈다.

이곳에서 18년째 복숭아 농사를 짓는 김태연(45)씨는 "설 연휴 무렵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복숭아꽃이 이번 주 만개했다"며 "탐스러운 꽃을 보니 봄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의 비닐하우스에는 조생종인 '수황'과 '금황' 품종 복숭아 340여 그루가 재배된다.
해마다 이 무렵 꽃을 피워 5월 중순이면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김씨는 "포근한 날씨 때문에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다"며 "풍년 농사를 위해 암꽃에 수꽃 가루를 묻히는 인공 수분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영동군 제공)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