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장흥·화순=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13일 오후 3시 8분께 장성군 남면 인근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장비 5대와 15명을 투입해 28분 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7분께 장흥군 대덕읍 한 야산자락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잡목과 묘지 등이 탔다.
오전 11시 49분께에는 화순군 동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05㏊를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날 산불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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