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옛 모습을 기억하고 역사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에 관한 기록물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980년대 이전 순창의 모습, 주민 생활상, 한국전쟁과 관련한 소장 기록물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일기, 편지, 증명서, 메모, 책자, 문서, 사진, 필름, 동영상, 포스터, 전단, 엽서, 월급봉투, 신분증, 배지, 상장, 상패 등이다.
응모작은 심사 및 전시회 후 돌려준다.
군은 대상 1명(상금 50만원), 최우수상 2명(30만원씩), 우수상 4명(10만원씩), 장려상 10명(5만원씩)을 포상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3월 29일까지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순창군청 행정과(☎ 063-650-1212)로 문의하면 된다.
황숙주 군수는 "역사는 돌아보는 것은 미래를 만드는 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역사적인 기록 자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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