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의 전통시장인 공설시장에 '월매 야시장'이 오는 4월부터 문을 연다.
월매 야시장에서는 향토 자원을 재료로 해 만든 푸짐한 먹거리, 결혼 이민자들이 선보이는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는 최신 메뉴들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수공예품을 비롯한 지역 특산품도 판매한다.
남원시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같은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남원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