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코오롱그룹은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전국의 우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5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이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재단은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드림캠프를 이틀간 진행하고,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드림캠프의 주제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였다.
코오롱스포렉스에서 주관한 '행복한 스포츠 학교', 친환경 에너지 프로그램 '에코 롱롱', 경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411명의 초등학생에게 총 18억4천1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그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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