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광주서 기업불편·부담 신고센터 첫선…"소극행정 타파"

입력 2019-02-14 10:15  

감사원, 광주서 기업불편·부담 신고센터 첫선…"소극행정 타파"
20일까지 서울·대전·수원 등 5곳 추가 개소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감사원이 공공부문의 소극행정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업불편·부담 신고센터'를 광주광역시에 처음으로 열었다.
감사원은 14일 광주 서구에서 '광주 기업불편·부담 신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이병훈 광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감사원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대전, 수원, 대구, 부산 등에도 센터를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다.
지역 기업들은 센터에 공공부문의 법규 적용 오류, 재량권 남용, 소극적 업무처리, 불합리한 제도 운영 등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시장진입 규제, 불공정 관행 및 갑질, 인·허가권 남용 등도 신고 대상이다.
신고를 희망하는 기업은 감사원 홈페이지나 센터 방문·우편·팩스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감사원은 센터 운영 과정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사전컨설팅 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사전컨설팅은 중앙부처나 광역자치단체에서 제도나 규정 등이 불분명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감사원이 검토해 의견을 제시하고, 컨설팅 내용대로 업무를 처리하면 책임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yu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