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영남대병원은 그동안 4차례에 걸쳐 실시된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6천37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2.33점을 획득, 전체 평균(63.43점)은 물론이고 상급종합병원 평균(90.01점)도 크게 앞질렀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 흐름이 나빠지고 폐 기능이 저하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40세 이상 흡연 남성들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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