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가 청년들이 발굴한 관광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심사를 거쳐 지역 3대 문화권(신라·가야·유교) 관련 관광 콘텐츠 6개를 사업화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 사과, 팔공산 갓바위, 신라 귀족들의 놀이기구 '주령구' 등을 활용한 빵, 방향제, 기념품 제작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뽑힌 청년들은 청년 관광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대구 관광 히어로 과정을 거쳤다.
시는 6개 팀을 대상으로 3월 말까지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 인큐베이팅 사업을 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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