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패션브랜드 대전도 열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주요 백화점들은 16일 새 학기를 앞두고 가방과 신발 등을 싸게 판다. 겨울 의류 할인판매도 계속되고 있다.
◇ 롯데백화점 = 서울 소공동 본점은 20일까지 신학기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캐주얼 신발&백팩 기획전'을 한다.
탠디, 만다리나덕, 제이에스티나 주얼리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구두, 핸드백, 주얼리 브랜드 상품을 30∼50% 할인해 판매한다.
잠실점은 17일까지 '영패션 코트 페어 & 블랙마틴싯봉 겟 잇 특가전'을 연다.
베네통, 주크, CC콜렉트 등 21개 브랜드의 코트 상품을 최대 60% 저렴하게 내놓는다.
◇ 현대백화점 = 17일까지 판교점에서 '해외패션대전'이 개최된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무이, 비비안웨스트우드, 질샌더 등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가격 할인율은 10∼50% 수준이다.
목동점은 17일까지 유플렉스 지하2층 대행사장에서 '블랙야크&노스페이스 아웃도어 특가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최대 60% 싸게 판다.
중동점도 '한섬·현대G&F 대전'을 마련해 타미힐피거, DKNY, CK캘빈클라인, 클럽모나코, 오즈세컨 등 국내외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50∼80% 할인 판매한다.
◇ 신세계백화점 = 17일까지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 신세계 등 3개 점에서 해외 명품을 할인 판매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연다.
모두 200여 개 외국 유명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에 직접 운영하는 의류 편집숍의 대표 상품뿐 아니라 신발 등 잡화도 준비했다.
신세계가 직매입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의 남녀 의류 제품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여성 구두도 최대 7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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