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다문화가족과 일반인의 소통을 위해 노래교실과 댄스교실 등을 잇달아 개설한다.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센터에서 다문화가정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솜합창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단원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센터(☎ 041-546-9772)로 신청하면 되고, 이들은 일정 기간 연습 후 노인정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공연 봉사를 할 예정이다.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오는 21일부터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완주가족문화교육원 다목적강당에서 다문화가정 및 일반여성을 대상으로 'K-POP 댄스교실'을 연다.
수업은 K-POP댄스 기초 이론과 실기 위주로 이뤄진다.
무안군가족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센터에서 결혼이민자와 탈북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무용'과 '퓨전댄스', '노래교실'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인원은 15~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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