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추진위, 지난달 31일 5천만원 모금 완료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내달 1일 오후 2시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 상가 주차장에서 새 소녀상 제막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작년 9월 구성된 건립추진위는 지난달 31일 소녀상 건립에 필요한 목표액 5천만원 모금을 완료했다.
건립추진위는 소녀상을 만들어 충주시에 기부하기로 했다.
건립 이후에는 충주시와 관아골 상인회가 협력해 소녀상 관리한다.
이를 위해 건립추진위는 관아골 상인회 및 충주시와 '소녀상 건립 및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녀상은 김서경·김운성 부부가 제작한다.
충주 평화의 소녀상은 도내 5번째로 건립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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