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팔복동 폐공장, 아동·청소년 문화시설로 바뀐다

입력 2019-02-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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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팔복동 폐공장, 아동·청소년 문화시설로 바뀐다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의 노후화 산업단지인 팔복동 폐공장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시설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폐공장을 재활용해 문화시설을 짓는 유휴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팔복예술공장 2단지인 '야호 예술놀이터' 조성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야호 예술놀이터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억원과 시비 15억원 등 모두 25억원이 투입된다.
새로 들어서는 시설에는 예술교육관과 예술활동관, 야외 놀이터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을 위한 창작과 놀이 중심의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야호 예술놀이터 조성으로 주민이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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