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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의 모습과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의 모습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즐거운 설 명절(환러춘제), 2019 한중관광사진전'을 18일부터 한 달간 주한중국문화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중관광사진전'은 작년 4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데 이어 두 번째다. 작년에는 6일간 2만5천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이번 전시에는 2017년과 2018년 '중국인이 바라본 서울'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30점과 2015년과 2016년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30점이 소개된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한중 양국은 설날과 춘절로 상징되는 고유의 명절을 비롯해 다양한 공통점을 가진 이웃 국가"라며 "이번 사진전과 같은 양국 민간교류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공통점 혹은 차이점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추궈훙 주한중국대사는 "2019 기해년을 맞아 이번 사진전이 한국과 중국 상호 간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문화관광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우의가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일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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