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는 오는 20일 국회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국 아동의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25개 지자체 아동들이 참여한다.
토론 주제는 ▲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아동 관련 시설 운영 ▲ 아동 생활 환경과 관련된 안전 개선 ▲ 추가적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장애, 탈북, 다문화 가정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조성이다.
회장을 맡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 간 우수한 아동 시책을 공유하고, 아동의 의견을 지방정부의 정책으로 연결함으로써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 중 핵심인 참여권의 실현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