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김광현, 첫 라이브 투구…최고시속 145㎞

입력 2019-02-18 14:11  

프로야구 SK 김광현, 첫 라이브 투구…최고시속 145㎞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첫 라이브 투구에서 최고 구속을 시속 145㎞로 늘렸다.
18일(한국시간) SK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의 스프링캠프에서 타자를 타석에 세워 두고 처음으로 마운드에 올라 공 20개를 던졌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구로 김광현은 이달 하순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치러지는 2차 전지훈련에선 곧장 연습 경기에 등판할 참이다.
김광현은 "청백전을 앞두고 오랜만에 라이브 피칭을 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며 "빠른 볼은 지난해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고, 커브는 제구를 잡는 것에 더 신경 써야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손혁 투수코치는 "직구에 힘이 있었고 커브의 무브먼트도 좋았지만, 커브 컨트롤을 가다듬어 완성도를 높이면 완벽할 것 같다"고 평했다.
SK 선발 투수진을 형성하는 앙헬 산체스, 브록 다익손, 김광현 세 투수는 실전 출격 채비를 마쳤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