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 요리책 '반찬등속', 충북도 문화재 지정될 듯

입력 2019-02-18 16:4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00년전 요리책 '반찬등속', 충북도 문화재 지정될 듯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100년 전 청주에서 만들어진 조리서가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도 문화재위원회가 국립청주박물관이 소장한 '반찬등속'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반찬등속은 1913년 상신마을(지금의 청주시 강서2동)의 한 집안에서 만든 작자 미상의 한글 조리서다.이 책은 44가지 음식을 만드는 방법과 음식 보관법 등이 수록돼 있어 당시 청주지역의 식생활 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청주시는 2012∼2013년 학술연구용역을 토대로 이 책에 수록돼 음식을 재현했고, 반찬등속 음식 전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통 음식문화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도 유형문화재 지정 여부는 이해 당사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6월 결정된다.
bw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