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성공회대학교와 협치를 주제로 한 정규 교양과목을 전국 최초로 개설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성공회대는 올해 1학기부터 '협치와 시민'이라는 정규 교양과목을 개설하고 학부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수하면 3학점을 인정해준다.
서울시는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의 특강 및 현장 학습 등을 지원하고, 이수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더 많은 대학으로 협치 교육을 확산시켜 대학생의 시정 참여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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