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정부·반군, 최대 격전지 호데이다서 철군 재합의

입력 2019-02-18 19:2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예멘 정부·반군, 최대 격전지 호데이다서 철군 재합의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유엔은 17일(현지시간) 낸 보도자료를 통해 예멘 정부와 반군이 최대 격전지인 남동부 항구도시 호데이다에서 군대를 철수하기로 다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주 유엔이 주도하는 병력재배치조정위원회(휴전감시단) 중재로 만나 철군을 이행하고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을 방해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마틴 그리피스 예멘 파견 유엔 특사는 17∼18일 예멘 수도 사나를 방문, 반군 지도부를 만나 철군 합의 이행을 논의했다.
휴전감시단은 앞으로 1주일 안으로 양측 대표단을 소집해 군대를 실제로 철수하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유엔은 "예멘 내전의 두 당사자가 철군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합의 이행을 기대했다.
애초 양측은 지난해 12월 스웨덴에서 열린 평화협상에서 지난해 말까지 호데이다에서 무력행위를 중지하고 철군하기로 했지만 양측 모두 이를 어기면서 휴전 합의가 흐지부지됐다.
예멘 정부와 반군은 지난 2개월간 상대방이 휴전 합의를 어겼다며 비난했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