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가 23∼24일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제52회 동계연수회'를 개최한다.
전국 27개 지부 회원 4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한국차문화대학원 과정을 마친 전문사범과 2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지도사범 등에게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자격증을 수여한다.
또 김준혁 한신대학교 정조교양대학 교수와 이왕무 경기대학교 사학과 교수, 강승걸 가천대 길병원 교수 등의 특강도 열린다.
한국차문화협회는 매년 3월과 9월에 2년 과정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교육과정을 시작하며 그동안 배출된 지도사는 연인원 4천여명에 달한다. 현재 국내외에서 3만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최소연 이사장은 국내외 27개 지부를 둔 차문화협회를 통해 전국청소년차문화전 등을 열며 차문화의 계승과 확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전남 해남에서 열린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에서 '초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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