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9일 오전 11시 35분께 부산 남구 광안대교 하판에서 포터 냉동탑차(운전기사 김모·39)가 빗길에 미끄러졌다.
해당 차량은 광안대교 우측 난간을 충돌한 뒤 뒤따라 오던 다른 포터 차량과 부딪치며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수습과 조사를 위해 광안대교 하판이 1시간 10분 동안 통제되기도 했다.
이날 부산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려 오후 3시 기준 28.8㎜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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