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10여개 점포에서 '봄맞이 홈퍼니싱'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해 의류건조기와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을 갖춘 청소기 등 기능성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선보인다.
미세먼지 공습이 지속하면서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 알레르기 방지 기능성 침구도 정상가의 50%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집에서 음식을 해 먹거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홈족'도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1인 홈퍼니싱 제품도 판매한다.
한편, 지난달 재단장한 본점 리빙관에는 한 달간 1만여명이 방문했다. 지난달 24일부터 20일간 주방·식기 카테고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66.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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