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돈 저감시설·공기 청정기·상수도 수질 점검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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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강원도교육청이 학교 환경·위생 점검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0일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교실에 설치한 공기 청정기의 정상 작동 및 필터 교체, 라돈 저감시설이 설치된 학교에는 설비 정상 작동 여부도 개학 전에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방학 동안 쌓인 교실 내 먼지 제거, 냉·난방기 필터 청소 등 환경·위생에 대해 예산 범위에서 청소 용역을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은 정·음수기 점검, 지하수·상수도의 수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김종준 체육건강과장은 "개학 전에 학교 환경 위생 점검을 마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사와 학생의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주기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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