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2-20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공공기관 채용비리 182건 적발…임직원 288명 수사·징계 대상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비리 의혹'을 계기로 실시된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3개월간(지난해 11월 6일∼올해 1월 31일) 실시한 '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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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회담 D-7] 트럼프 "서두르지 않는다" 5번 반복…기대치 낮추며 北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서두르지 않는다"는 말을 5번이나 반복했다. 기존의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하는 차원으로 보이지만 같은 말을 이렇게 여러 차례 반복한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2차 회담의 결과물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려는 것이라는 분석과 미국은 급할 게 없으니 북한이 움직여야 한다는 압박성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관측이 동시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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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회담 D-7] 北, '침묵' 일관하며 신중 행보…대미요구도 잦아들어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북한은 20일 오전까지 이를 주민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통령과 두 번째 만남인 만큼 진전된 결과물을 내놔야 하는데 현재로선 그 어떤 확신이 없는 만큼 침묵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 관영매체에서는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 정상이 만난다는 것은 물론 이를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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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청량리 잇는 강북 횡단 경전철 만든다…4호선은 급행화

서울 목동과 청량리를 횡단하는 지하 경전철 건설이 추진된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남태령 구간에는 급행열차가 추가되고, 현재 공사 중인 경전철 신림선은 여의도까지 연장된다. 하지만 지역 주민의 숙원 사업이던 9호선 4단계 추가 연장은 당장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용역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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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력근로제 합의' 속도 내는 사회적 대화…ILO·국민연금 초점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에 관한 노·사·정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 대화가 한층 힘을 받게 됐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산하 노동시간 제도 개선위원회는 1박 2일의 최종 담판을 거쳐 지난 19일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 문제에 관한 노·사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은 경영계 요구에 따라 현행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늘리고 노동자 건강권 침해와 임금 감소 방지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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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탄핵·5·18'…과거에 발목 잡힌 한국당 전당대회

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2·27 전당대회가 '박근혜', '탄핵', '계파갈등', '5·18' 등 과거 이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20일로 반환점을 돌았지만, 선거 기간 내내 최대 화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정 여부와 '옥중 박심'(朴心·박 전 대통령 의중), 5·18민주화운동 모독 논란 등이었다. 여기에 두 차례 열린 합동연설회마저 박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층인 일명 '태극기 부대'의 집단적인 욕설과 야유, 고성 등으로 얼룩져 기대했던 컨벤션효과마저 물 건너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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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 3·1혁명' 개칭…찬성 49% vs 반대 39% [리얼미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의 명칭을 '3·1혁명'으로 바꾸자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국민 절반가량은 3·1혁명으로 개칭하는 데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9일 전국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한 결과, 3·1운동을 3·1혁명으로 개칭하는 데 찬성한다는 응답은 49.4%로 집계됐다. 반대 응답은 38.8%, 모름·무응답은 1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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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내달 세계 최초 5G 개시…올해 통신3사 3조원 투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오는 3월 말 세계 최초로 5G 스마트폰 출시 등 5G 이동통신서비스가 개시돼 전면 활용되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혁신성장전략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달 세계 최초로 개시되는 5G 상용화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5G 활성화 전략적 추진계획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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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현대차 압수수색…차량결함 은폐 의혹 본격 수사

현대·기아차가 차량 제작결함을 은폐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형진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품질본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내부 문서와 전산자료를 확보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시민단체가 고발한 현대기아차의 리콜 규정 위반 사건과 관련해 혐의 유무 판단을 위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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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천재를 잃었다"…'패션제왕' 라거펠트 타계에 추모물결

'패션의 제왕'으로 불리던 전설적인 디자이너 카를 라거펠트가 19일(현지시간) 타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 패션계와 유명 인사들은 "천재를 잃었다"며 잇따라 추모 메시지를 띄웠다. AP·AFP통신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으로, 전직 모델 출신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트위터에 "오늘 세계는 창의적인 천재 한명을 잃었다"면서 "우리는 당신이 그리울 거에요 카를!"이라며 고인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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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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