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문화가 있는 날 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를 위해 다양한 나라의 창의적인 단편영화 4편을 상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영작은 2018년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객상 수상작이자 이란 산악지역 유목민 학교 선생님 이야기 '학교가는 길'이다.
또 네팔 오지 산골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소동을 담은 '호기심 소녀'도 상영한다. 이 영화에서 제3세계 어린이 생활을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캐나다 단편영화 '이미지네이션', 브라질과 캐나다 애니메이션 '부가부 우루카 II'도 선보인다. 두 영화는 기분 좋은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아내고 있다.
이들 영화는 오는 27일 오후 7시 40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좌석 예매는 알프스시네마 홈페이지(ticket.ulju.ulsan.kr)에서 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매달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만나는 행사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상영작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www.umff.kr), UMFF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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