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21일 대전과 충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옅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출근시간대(오전 8시 전후) 기온은 영하 7도~영상2도 분포를 보이다가 낮에는 영상 7도~10도까지 오를 것으로 대전지방기상청은 예상했다.
일부 지역에선 대기 중에 연무 또는 박무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5km 내외 짧아져 출근길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박찬귀 대전지방기상청 예보관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영향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아져 서해안 저지대 주민들은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