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교육생 16명에 창업자금 1천만원 지원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이 21일 춘천시 미래농업교육원에서 귀농인 40명과 함께 '2019 귀농창업모델 개발교육'을 시작했다.
다음 달 2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교육은 농업 경영, 고객·시장조사, 상품 유통 등 기초 교육에서부터 브랜드 창출, 수익모델 구축, 창업계획 등 실무 교육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우수 교육생 16명은 귀농창업지원 사업대상자로 뽑혀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과 귀농창업자금 1천만원을 받는다.
이경일 귀농창업전문가는 "체계적인 농업창업 설계를 지원하는 1:1 맞춤형 교육이 귀농인의 창업 성공과 안정적인 지역에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귀농창업모델 개발교육은 지난해까지 귀농인 총 50명에게 홍보물, 지적 재산권 등록, 쇼핑몰 구축 등 소자본 창업을 지원했다.
yang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