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1일 오후 2시 23분께 경북 성주군 성주읍 대황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82.8㎞ 지점에서 달리던 고속버스에 불이 났다.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12명이 타고 있었으나 화재 직후 모두 내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28인승 버스 1대를 모두 태우고 40여분 만에 꺼졌다.
현재 1개 차로 통행을 제한하고 불에 탄 버스를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으나 큰 정체는 없는 상태다.
경찰은 엔진 쪽에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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