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휴장했던 도내 축협 가축시장을 22일 일제히 재개장한다.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조치로 가축시장 임시 휴장 조처를 내린 지 21일 만에 전남 관내 15곳의 축협 가축시장의 문을 다시 연다.
그동안 재개장을 위해 주변 도로 상시 소독과 출입자 및 차량소독시설 점검, 가축계류 시설 세척까지 하는 등 가축질병 사전 차단을 위한 집중 소독을 마쳤다.
김석기 본부장은 21일 "가축시장 재개장은 구제역 발생 종식 전에 실시하는 것으로 개장 전후 가축질병으로 인한 영향이 없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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