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21일(현지시간) 아일랜드 더블린국제공항 상공에 드론이 출현해 항공기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공항 측은 활주로 상공에서 드론이 목격돼 안전상의 이유로 항공기 운항을 약 15분간 중단했으며, 비행 안전을 확인하고서 운항을 재개했다.
앞서 작년 12월 성탄절을 앞두고 영국 런던의 개트윅 공항에서 드론이 목격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사흘간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성탄절 기간을 활용해 여행에 나선 승객 14만여명이 공항에 발이 묶여 큰 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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