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관망하거나 통화 강세로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85% 하락한 7,167.39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날 종가와 거의 같은 5,196.11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9% 상승해 11,423.28로 종료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50 지수도 0.12% 오른 3,263.70을 기록했다.
이날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투자자들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분위기 속에 별다른 소재가 없어 제자리걸음 했다.
영국 증시는 파운드 강세로 홀로 1% 가까이 빠졌다.
런던 증시에서는 독일의 사우디아라비아 제재로 전투기 수출에 복병을 만난 BAE시스템스가 7% 넘게 하락했다.
파리 증시의 식품기업 다논이 1.4% 올랐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는 헬스케어 기업 프레지니우스가 1.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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