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 도봉구는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을 올해 2개 교를 늘려 모두 10개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은 지방자치단체가 초등학교 방과후돌봄과 교육활동을 책임지고, 학교는 정규교육과정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다.
2017년 5개 학교에서 시작해 지난해 8개 학교로 운영을 확대했다. 올해는 신화초와 창원초가 새롭게 참여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아이들의 성장이 학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닌 만큼 학교뿐 아니라 마을에서도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행정과 일반행정이 협력하는 사업"이라며 "참여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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