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털이 상습 절도범, 훔친 동전 지폐 교환하다 덜미

입력 2019-02-22 09:41  

상가털이 상습 절도범, 훔친 동전 지폐 교환하다 덜미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가석방 기간 중 잇따라 상가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8)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3시 30분께 광주 북구 매곡동의 한 주점에 들어가 동전 1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총 4회에 걸쳐 상가, 찜질방에서 3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절도 등 전과 11범인 이씨는 절도죄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고 벌금 500만원을 내지 않아 노역장에 유치돼 수감생활을 하던 중 지난해 9월 가석방됐다.
경기도에서 살던 이씨는 아버지와 다툰 후 무작정 광주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타지에서 생활비가 떨어지자 영업이 끝난 상가에 침입해 간이금고를 파손하고 금품을 훔쳤다.
이씨는 범행 후 주변 편의점에서 500원짜리 동전을 지폐로 바꾸다 도주로가 꼬리 잡히면서 추적에 나선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씨가 가석방 기간인 점을 고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