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121명이 특별구제 대상에 추가됐다.
환경부는 22일 제14차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특별구제 대상자를 가습기 살균제 피해 유형으로 보면 천식 20명, 성인 간질성 폐 질환 22명, 폐렴 73명, 폐 섬유화 동반 폐 질환 6명 등이다.
이에 따라 특별구제 대상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2천1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문제의 가습기 살균제를 생산한 기업 자금으로 지원을 받는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