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22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AI센터 자연어처리팀에서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보이스 커맨드 시스템을 작업하고 있다"며 "터치를 넘어서 목소리만으로 완전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는 "리니지M은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이용자의 요구에 맞게 진화하겠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보이스 커맨드가 적용되면 이용자가 목소리로 캐릭터를 이동할 수 있고 자동사냥이나 아이템 구매 등이 가능하다.
엔씨소프트는 이와 함께 160개 서버 인원이 한 장소에 모여 전투할 수 있는 '마스터 서버',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플레이 할 수 있는 '무접속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 연내 적용이 목표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M의 세번째 에피소드인 '이클립스'를 공개했다. 신규 클래스인 '암흑기사'와 '케레니스' 서버는 3월 6일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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