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중소·벤처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돕는 '기술닥터119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 제조기업과 연구기관·대학을 신청서 한장만으로 심사 없이 1대 1로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이 연구기관·대학과 교류 부족으로 연구인력, 첨단장비를 활용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해 맞춤형으로 애로기술을 해결해 준다.
올해는 현장애로기술 중기애로기술, 시험·인증 세 부문으로 나눠 지원한다.
10차례 이내 현장방문으로 애로를 해결하거나 4개월 이내 체계적 기술·인력·장비를 지원하고, 제품개발·품질향상을 위한 시험분석을 지원한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올해 100곳을 지원해 기술기반 지역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북TP 기업지원단은 연말까지 상시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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