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올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진행할 청년강사 154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저작권위원회는 이날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2019년 저작권 청년강사 위촉식'을 열어 강사 154명을 위촉하고, 작년 한 해 활동 결과가 우수한 강사 10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위촉식에 이어 학생들의 주 관심사인 유튜브 시장과 다중채널네트워크(MCN) 관련 저작권 관리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교사들의 저작권 체험교육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는 연수도 진행했다.
저작권 청년강사들은 저작권법, 교수법 등에 관한 120시간 이상의 교육을 거쳐 양성된다. 지난해만 1만1천200회 이상의 청소년 저작권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인원은 39만1천여명에 달한다.
올해는 오는 3월 25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