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회담 D-4] 국제미디어센터 개소…26일부터 본격 운영

입력 2019-02-23 17:58  

[북미회담 D-4] 국제미디어센터 개소…26일부터 본격 운영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2차 북미 정상회담 취재 지원을 위한 국제미디어센터(IMC)가 23일 베트남 하노이 우호문화궁전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열린 개소식에는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베트남뉴스통신(VNA)을 비롯한 국영 언론사 대표단이 참석했다.
IMC는 정상회담 하루 전인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운영된다.
김도현 주베트남 대사의 요청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받아들여 한국 프레스센터(KPC)가 단일 국가로는 유일하게 IMC에 별도로 설치됐다.
역사적인 2차 북미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내외신 취재진 3천500명가량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1차 북미정상회담 때보다 1천명이나 많은 숫자이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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