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올해 민간 공유 사업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민간단체와 기업을 지정해 주차장 등 공유 사업을 지원해왔다.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교통환경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올해는 작년보다 1억4천만원 늘어난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단체와 기업은 최대 5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영세한 비영리단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자부담 비율은 10%에서 5%로 낮췄다.
지정 단체 및 기업 공모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6개월 이상 공유 사업 실적을 보유한 비영리 민간단체,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이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공유허브 사이트(http://sharehub.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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