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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25일 오전 4시 13분께 경남 김해시 중앙고속도로 초정 IC∼대동 IC 방면 상행선을 달리던 컨테이너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운전자는 안전지대로 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되고 컨테이너에 싣고 있던 제품 일부가 타 5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사고 차량이 편도 2차로를 막은 상태로 불이 나면서 상행선 차량 통행이 40분가량 전면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산신항만에서 울산으로 화물을 옮기던 차량이 단독 사고 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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