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위해 공부'…고양·파주시의회 연구모임 발족

입력 2019-02-25 07:19  

'시민위해 공부'…고양·파주시의회 연구모임 발족
고양 '도시브랜드 연구', 파주 '도시재생 활성화' 등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 고양시의회는 지난 21일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 연구회'를 출범시켰다.



이 연구회는 고양시 도시브랜드 창출과 가치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연구와 워크숍, 세미나, 토론 등을 통해 도시브랜드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 정체성과 위상을 높이는 정책 개발과 의원 발의, 입법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연구단체로써 연간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연구단체 출범식과 함께 열린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회 회기에 맞춘 의원 발의 안건에 대한 사전 토론, 도시브랜드의 이해 및 연구 방향, 우수사례 벤치마킹, 워크숍 등의 추진 방향과 일정을 논의했다.
연구회 송규근 회장은 "고양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특색있는 도시브랜드의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연구단체 의원들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그 해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송규근, 정연우, 김해련, 양 훈, 윤용석, 조현숙 의원이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
이에 앞서 파주시의회는 이달 14일 2개의 '의원연구모임'을 만들었다.
첫 번째 의원연구모임은 '남북교류협력 연구회'로 14일 발대식 후 파주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제발굴에 나섰다.
이 연구회는 남북 관계가 평화의 시대로 전환점을 맞은 상황에서 남북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방향 제시와 의제발굴을 위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주, 안소희, 박대성, 한양수 의원 등 4명이 참여하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 "연구회 활동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단편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의제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구모임은 '원도심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 연구회'다.



오는 10월까지 안명규, 최창호, 이용욱, 윤희정, 최유각, 이성철, 조인연, 이효숙 의원 등이 활동한다.
포럼, 세미나,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지역 내 원도심 지역 보존과 개발을 통한 도심 활성화 방안을 탐구한다.
또 시에 도입 가능한 사례 제안 등 원도심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회는 첫 일정으로 이번 주 시흥시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방문한다.
우수사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파주만의 특색 있는 도시재생 성공모델 개발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초선인 민주당 이용욱(조리·광탄·운정1·2) 의원은 "첫 의정활동이어서 연구하고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며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시민) 눈높이에 맞는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ns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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