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사바하'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주말 이틀(23·24일) 동안 관객 66만2천196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17만6천204명. 지난 20일 개봉 이후 계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누적 관객 1천500만을 돌파한 '극한직업'이었다. 같은 기간 38만4천621명을 동원하며 누적 1천541만7천33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각종 흥행 기록을 세우며 '아바타'(1천362만명), '국제시장'(1천426만명), '신과함께-죄와벌'(1천441만명) 성적을 차례로 뛰어넘었다. 현재 '명량'(1천761만명)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이 기간 36만3천565명이 관람한 '증인'이 올랐다. 누적 관객은 156만283명.
이밖에도 '신데렐라: 마법 반지의 비밀', '알리타: 배틀 엔젤', '드래곤 길들이기3', '콜드 체이싱',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피 데스데이2유'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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