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종사자 복지쉼터 '수원시녹색교통회관' 내달 개관

입력 2019-02-25 09:55  

운수종사자 복지쉼터 '수원시녹색교통회관' 내달 개관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버스·택시 기사 등 운수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이 건립돼 다음 달 4일 개관한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수원시가 팔달구 화서동 율현초등학교 옆 시유지에 사업비 159억원(국비 10억원·시비 149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4천908㎡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착공 3년 만에 최근 완공했다.
지하 1층에는 수영장, 1층에는 북카페·은행 등 주민 편의시설, 2층에는 건강상담실·회의실·강의실 등을 갖췄다.
지상 3층에는 대규모 행사를 할 수 있는 대강당·대회의실을 마련해 운수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과 회의,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 수 있다.
지역주민을 위해 결혼식, 경로잔치, 졸업식 장소로도 대관한다.
수원시는 비영리단체인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기수원시지부에 2022년까지 회관 운영을 맡겼다.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3월 4일부터 운수종사자·일반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교육은 5월 31일까지 생활영어·생활 중국어·캘리그라피 등 7개 프로그램을, 생활체육은 3월 31일까지 생활 요가·다이어트 댄스·밸리댄스 등 9개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운수종사자·국가유공자·장애인·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수강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선착순 모집.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녹색교통회관 블로그(https://blog.naver.com/suwon_gtc)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공식 개관식은 3월 15일 열린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녹색교통회관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운수종사자들의 후생복지 공간"면서 "택시회관에서 열리게 될 회의와 포럼을 통해 수원시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9년 2월 현재 수원시 운수종사자는 버스 3천104명, 택시 5천513명, 화물 7천555명 등 총 1만6천172명에 달한다.
hedgeho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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